대구중부경찰서는
대구시내 당구장과 기원 등을 돌아다니며
업주에게 수면제를 먹여
금품 4천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6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월 대구시 북구 태전동
모 당구장에 들어가 주인 이 모씨에게
수면제를 넣은 음료수를 먹인 뒤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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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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