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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김천 학교 정상화

입력 2002-09-07 17:49:35 조회수 0

수해를 입은 김천지역의 학교들이
다음 주에는 대부분 수업이 재개되지만
정상수업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시에서는 오늘까지
동신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
두 군데가 휴업을 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모두 등교해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운동장이 유실되거나
토사가 흘러들어온 학교가 많아
학생들이 작업에 동원되고 있어서
정상수업이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이번 수해로
교과서를 잃은 학생들에게는
무상으로 공급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북지역에서는
36개 학교에서 10억 원이 넘는
시설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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