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이
이틀째 운항을 중단해
관광객과 섬주민 400여 명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 남부 해상에는
어제 오전 5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이 이틀째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 300여 명,
포항에 100여 명 등
400여 명의 발이 묶인 채
폭풍주의보 해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일대
크고 작은 항ㆍ포구에는
연안어선 2천여 척이
조업을 포기한 채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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