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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지역대 국가연구비 수주 호황

입력 2002-09-09 12:00:40 조회수 0

지역대학들이 최근 1년 동안 국가로부터
큰 규모의 지원연구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공과대학 하영호 교수팀이
'칼라 및 영상처리 연구실'로 지정되면서
5년 동안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고,
의과대학 조희중 교수 등이
기초의과학연구실로 지정되면서
9년 동안 61억 원을 지원받기로 하는 등
최근 1년 동안 10개 사업에
37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특히 사범대 문성학 교수 등이
기초학문육성 지원사업에서
3년 동안 78억 원을 지원받기로 하는 등
그동안 소외됐던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의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남대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105개 과제에
56억 4천여만 원의 연구비를 받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외국의 연구투자비까지 합치면
수탁 연구비가 107억 원에 이릅니다.

계명대도 지난 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정부부처로부터 모두 29건에
11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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