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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편차심각 자치구 경계조정 논란

입력 2002-09-09 17:48:34 조회수 0

대구시내 각 자치구간에
격차가 심하게 생기고 있지만
대안찾기가 쉽지 않아
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인구는
지난 6월 말 현재 60만 4천여 명으로
8만 8천여 명인 중구의
6.8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동구의 면적은 182제곱킬로미터로
7제곱킬로미터인
중구의 무려 26배나 됩니다.

예산에 있어서도
달서구는 천 272억 원으로
남구 584억 원의 배를 넘습니다.

이처럼 자치구간에 차이가 심해지면서
달서구 분구문제와 행정구역 조정문제가
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거론되는 등
산발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대구시가 체계적인 방향을 잡지 못해
논란만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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