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수해 민원 잇따라

이호영 기자 입력 2002-09-09 11:34:23 조회수 0

수해가 심했던 지역에
재해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양군과 청송군의회 의원단은 오늘
임하댐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수위조절을 잘못해
댐 물이 역류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며
해명과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상주시 모동면민들은 지난 폭우로
면소재지가 침수돼 가옥 150채와
농경지가 물에 잠긴 것은
농업기반공사에서 저수지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상주시 양촌동 하천제방 붕괴사고도
공사업체의 잘못으로 수해를 입었다며
주민들이 항의하는 등 곳곳에서 수해와 관련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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