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노숙자의 명의를 빌려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1억8천여 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로
38살 이 모씨 등 6명을 잡아
이씨는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용돈과 먹을 것을 준다면서
노숙자 13명을 모집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뒤
1억8천여 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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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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