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할인매장에서 생필품을 훔친
대구시 서구 비산동
37살 이모 여인을
특가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주부인 이 씨는 어제 저녁 7시 쯤
대구시 북구 칠성동 모 할인매장에서
4살난 아들을 유모차에 싣고
물건을 사는 척하면서
개조한 공구로 상품에 붙은
도난방지장치를 분해한 뒤
생필품 20여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등 전과 10범인 이 씨는
직원들에게 발각돼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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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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