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 임금체불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경북지역 체불임금은
96억 원으로 59개 사업장에
천 700명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체불임금이
144개 사업장에 294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진 상탭니다.
이는 지난 해 대형사업장의 부도가
올해는 없었고, 경기도 지난해에 비해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대구지방노동청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체불임금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특별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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