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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민방위훈련 수재복구훈련으로 바꿔

입력 2002-09-14 17:46:04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이 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던 민방위 훈련을 태풍피해 복구훈련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시. 군 단위로 하던 민방위훈련과
오는 17일 문경에서 열 예정이던
민방위 창설 제27주년 기념행사를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을단위 훈련은
재해복구 지원훈련으로 바꾸고
오는 16일쯤 김천시를 비롯해
도내 9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천 300여 명의 민방위대원이
소방차 등 46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 계획입니다.

이번 태풍피해 복구지원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방위 대원들은
올 하반기 교육과 내년 상반기 교육을
모두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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