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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받으려고 폭력배 동원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9-14 06:37:49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술값을 받으려고 동네 폭력배들을 동원해
손님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주점 주인
25살 이 모씨와 폭력배 20살 황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폭력배 2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말 술을 마시던 손님이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려 했다는 이유로
황씨 등을 불러 2시간 동안 주점 안에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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