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매매 사범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낸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검거된 사람은 113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3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거된 청소년 성매매 사범 가운데
39명이 구속돼
구속자 수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성매수자는 20대와 30대가
7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가운데는 10대도 4명이 포함돼 있어
젊은층에 대한 성교육과 함께
성매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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