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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세금 늦게 내라고 홍보하고 다녀...(9/15)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9-15 14:13:12 조회수 0

대구지방국세청과 각 세무서는
태풍 피해를 본 업체에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비에 젖은 기계를 닦아 주는가 하면
세금 납부 연기를 신청하라고 독촉하는 등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구지방국세청 이수희 총무과장
"가만히 앉아 있다가는 수해를 당한 업체에 세금 내라고 독촉하는 꼴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업체는 마 우리가 일일이 다니면서
세금 납부 연장을 신청하도록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피해가 심한 곳은
그냥 나올 수 없었다지 뭡니까요.

녜, 세리들이 세금 늦게 내라고
홍보하러 다니고 있다니
태풍 피해가 컸긴 컸나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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