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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유해업소 정비실적

입력 2002-09-16 11:15:17 조회수 0

대구시 교육청이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 정비에
소극적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안에 있는
유해업소 250여 군데 가운데
지금까지 90여 개를 이전하거나 폐쇄해
160여 곳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절대정화구역 안에서
여관 4곳과 노래연습장 한 곳이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정화구역에
유흥주점과 게임장이 있는
관광호텔 허가를 내줘
인근 주민들이 이를
바로 잡아달라며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상북도 교육청은
지난 95년까지 정비해야 할
가축시장과 유흥주점 등
200여 개 시설 가운데
숙박업소 12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비를 끝냈습니다.

또 전체 유해업소 280여 곳 가운데
220여 곳을 이전하거나 폐쇄해
현재는 게임장 50곳을 포함해
60여 곳만 남아 대구지역에 비해
정비실적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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