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본드를 마시고 환각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날치기를 해온 경주시 강동면에 사는
19살 이모군 등 5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군 등은 대구소년원 동기들로
지난 7월 새벽 1시쯤 포항시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드를 마신 뒤,
오토바이를 훔쳐 50살 조모 여인의 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7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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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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