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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서 돈잃은데 앙심 흉기휘두른 20대 2명 검거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9-18 05:58:00 조회수 0

포항북부경찰서는
친형이 도박판에서 돈을 잃은데 앙심을 품고
돈을 딴 사람을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차로 납치한 혐의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사는 조직폭력배
21살 이 모씨 등 20대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모씨 등은
이씨의 친형이 도박판에서 돈을 잃은데 앙갚음을 하기위해 지난 15일 새벽 3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23살 윤 모씨의 집에
찾아가 윤씨를 흉기로 찌르고
차로 납치한 뒤 끌고다니면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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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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