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에서 일하면서
판매대금을 상습적으로 빼돌린
여대생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시내 모 대학교 4학년 25살 윤모 양을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윤 양은 지난 해 5월 중순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 성당시장 부근
38살 조모 여인의 옷가게에서 일하면서
바지나 티셔츠 등을 팔고 받은 돈 가운데
하루에 8만 원에서 15만 원씩을 몰래 챙겨
지금까지 160차례에 걸쳐 2천 5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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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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