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숙자 사고 잇달아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9-19 11:29:50 조회수 2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숙자들의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가톨릭 신학대학 앞 길에서
노숙자인 43살 김모 씨가
쓰레기를 태우면서 자다가
불이 주차된 차로 번져
45살 강모 씨의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태워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지난 16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상동 신천둔치에서
노숙을 하던 57살 황모 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숙자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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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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