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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용의자 추석날 집에왔다 잡혀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9-22 07:44:19 조회수 0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해 10월 피씨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신용카드 2개를 훔쳐
현금 420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서구 평리동 21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다른 사건때문에 수배를 받아
피해 다니다 추석 날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던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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