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 노사분규가 늘어나고, 실업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지난 달까지 27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8건보다 33%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21건은 해결됐지만 대동공업 등
3개 사업장은 분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7월 말 현재 대구 3.9%, 경북 2%로 지난 2월 4.9%와 2.2%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실업률이 전국 7대 도시 평균
3.5%보다 0.4%포인트 높고,
이 가운데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실업률도 8.1%로 전국 평균 6.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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