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도내에서 눈,비 등에 따른
농업시설 피해 지원액 대부분이
반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의회가 결산검사를 한 결과
지난 해 도내 농업시설 피해농가 중
4천 760여 농가가 지원을 받지 못해
국비와 도비 지원액 262억 원 가운데
26%만 집행됐습니다.
집행되지 못한 지원금은
표준 규격에 해당되지 않았거나
복구 포기와 자력 복구 등으로
반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해 경상북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 결과
경상북도 기금관리와
섬유기계 연구센터 보조금지원,
청소년 수련원 건립비 정산 지연,
물품관리 소홀 등 10여 건이
부적정 처리된 것으로 드러나
지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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