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쿄 직항노선이
다음 달 취항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세관, 대한항공은
다음 달 28일 대구공항에서
부산을 경유한 도쿄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제동을 걸었던 세관측이
대구-부산을 운항하는 소형기가
관세법상 외국무역기는 아니지만
출입국 수속과 이용자들의 편의 차원에서 대구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함에 따라
취항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대구-도쿄노선은 대한항공이
다음 달 28일부터
매일 한 차례 운항하는데,
대구에서 오전 8시 55분 출발해
낮 12시 55분에 도쿄에 도착하고,
도쿄에서는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6시 15분에 대구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대구국제공항은
중국 노선에 편중되고 일본 노선이 없어 국제공항으로서 한계를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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