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사립유치원의 상당수가
소화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대피시설이 부실합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지난 5월
관내 88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 결과
커텐이나 카페트의 방염처리가 미흡한 곳이 43%나 됐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마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물도 8%나 돼 전국 평균 11%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대피시설은 제대로 하지 않은 곳이
13군데나 됐고, 2층 이상의 건물에
구조대나 피난 사다리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이 26군데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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