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사령부 관할 부대 식수 상당수가
미생물과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2군 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양수 의원은
최근 정부기관의 수질 분석 결과
제 2수송 교육단 식수에서 불소와 함께 독극물의 일종인 비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전국의 육군부대
식수 가운데 16% 가량이 미생물과 중금속에 오염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2군측은 일반 세균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급수원 34군데에 대해 염소소독을 했고, 질소와 망간 등이
검출된 5군데는 사용을 중단하거나
폐공 조치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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