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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시·도 교육청 국정감사

입력 2002-09-26 11:45:11 조회수 0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대구시 교육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부실문제와
기간제 교사 운용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의
학습준비물 예산이
학교에 따라 5배나 차이가 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적어
대구지역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구입비용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고
예산을 현실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천년민주당 김경천 의원은
일용직 영양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과
고위직 여교원의 비율을
대폭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전체 예산에서 체육예산 비율이
대구 0.5%, 경북 0.4%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학생들을 위한 체육예산을
최소한 1%정도로 높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일부 의원들은 설문조사를 하거나
정책진단 자료를 배포하기도 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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