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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달구벌축제 개막

입력 2002-09-28 20:15:53 조회수 0

◀ANC▶
2002 달구벌 축제가 오늘 개막돼
내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달구벌 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재가
있었던 것을 감안해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고,
문화예술 행사 위주로
검소하게 마련했습니다.

달구벌 축제장을
김환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5-6초
-히로시마시 예술단 공연,
오늘 저녁,대구야외음악당-

대구시민들이 야외음악당을 가득메운 가운데 일본 히로시마시 예술단의 축하공연은
달구벌의 가을밤을
축제의 향연으로 달궜습니다.

◀INT▶사카다 히로오/히로시마시 대표단장
[대구시민 여러분의 축제에 참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하나되어 축제를 즐기고자 합니다.]

-오늘 낮에 펼쳐진 신명나는 우리가락도
달구벌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습니다.

대학응원단의 응원열전은,
월드컵의 응원열기를 떠올리기에 충분했고,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상설전시장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특히 병의원이 총 출동한 건강박람회는
최고의 인기코너였습니다.

◀INT▶김재한씨/대구 평리동
[제가 술을 좋아해서 건강이 염려돼 알코올검사를 해 보고 있다]

쉬메릭을 비롯한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
향토특산품 직거래 판매장에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대구를 대표한다는 먹거리는 다 모인 장터거리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돕니다.

s/u 흥겨운 만남, 미래를 연다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달구벌 축제는,
월드컵으로 조성된 시민의 화합을
다시 한번 다지면서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대내외에 알리는 화합과 홍보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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