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북부지역에는 어젯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와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강우량은 의성이 69mm를 기록했고
문경 57,청송 31,안동 26,예천,영주 24,
상주는 10mm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주시 화서,화동,은척,공검,이안면에는
오늘 새벽 두 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예천군 예천읍,감천면,용궁면에는
새벽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름 15m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사과를 비롯해
수확기를 맞았거나 수확을 앞둔 각종 농작물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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