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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수지 45% 일제때 건설

김기영 기자 입력 2002-09-30 12:03:38 조회수 0

농업기반공사가 관리 중인 전국의 저수지
3천 200여 개소 가운데, 45%가 일제시대 때
지어져 노후화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업기반공사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곳이
70여 개소에 이르며,
140여 개소도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반공사는 매년 3천억 원의 예산으로
안전진단과 수리시설물 개보수를 하고 있지만,
노후화가 심해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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