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오늘 2003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 2천 58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1단계 합격자 중 재학생이 95%를 차지해
재수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는 수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재수생에 비해 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껴 많이 응시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51%와 49%로 비슷했고,
지역별로는 대구가 49%, 경북이 24%, 부산,울산,경남이 21%, 기타 6% 등입니다.
경북대는 이번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인데,
학교장 추천자 전형과 과목교사 추천자 전형 등 3개 전형의 응시자는
등위가 합격권 내에 들어도 수능종합등급이 3등급과 4등급으로 돼 있는 모집 단위별 기준 안에 들지 못하면 불합격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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