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북부지역 우박 피해 설상가상(10/1)

입력 2002-10-01 16:58:29 조회수 0

지난번 비피해가 컸던 도내 북부지방에는
최근 예기치 않은 우박이 쏟아져
수확을 앞둔 사과,배 등 과수와
벼 피해가 심각해
피해조사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들도 할말을 잃고 있는데요.

임광원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북부지방에는 지난번에
10여일동안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를 준데
이어 태풍이 두차례나 지나갔고
이번에는 또,우박까지 쏟아졌으니
더이상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하면서 현장에서 농민들의 얼굴마주하기가 민망할
정도란 얘기였어요.

네- 수재를 입은 농민들에겐
말 그대로 설상가상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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