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육군 50사단 공개 브리핑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0-01 09:29:08 조회수 1

개구리 소년의 타살 의혹과 관련해
총기 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되자
육군 50사단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오늘 오전 10시 반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작전참모와 탄약관 등 간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총기 사고의 가능성 전반에 대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50사단은 오늘 간담회에서
어린이 실종 이후 언제 사격을 했으며,
총기 오발 사고가 있었는지,
그리고 사격장의 정확한 위치 등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런데, 유골 발굴 현장에서
탄두가 발견되면서 총기 사고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지만,
50사단측은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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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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