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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에서 성덕대왕신종 타종행사

입력 2002-10-03 11:26:36 조회수 0

국립경주박물관은 개천절을
맞아 오늘 오전 박물관 종각에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의
타종행사와 진동ㆍ음향신호
측정조사를 했습니다.

오늘 타종은 18번 실시됐는데
박물관은 종소리의 진동과 음향신호를
측정,주파수를 분석해 종의
상태를 진단하고 맥놀이 지도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오늘 박물관에는 많은 시민과
문화애호가들이 찾았습니다.

박물관은 신종의 지속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타종을 승인받아 앞으로 매년
개천절에 타종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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