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파동과 일본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채소, 과실, 화훼 등 경북도내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 해보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1억 8천 700만 달러로 잡았다가
구제역 파동 등으로 수출에 차질이 생기자 목표를 1억 3천 200만 달러로 줄여 잡았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8월까지
농수산물 수출은 5천 300만 달러에 그쳐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수출실적 5천 900만 달러에도
10% 정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원인은 구제역으로
일본에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히고
일본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축산과 화훼 등의 수출이
예상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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