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의 상향, 소신지원 경향이 뚜렷해졌습니다.
전국 대학정원의 30% 정도를 뽑는
2학기 수시모집에서
대구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 상경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자연계는 지난해에 이어
의예, 한의예과와 컴퓨터 관련 학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일수록
서울 지역 대학의
의예관련 학과에 집중되고
기초과학 분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드뭅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상향,소신지원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올해부터는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지역 대학보다는 수도권 지역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많고,
오늘은 대구지역 40여개 고등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서울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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