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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격없었다" 통보

도건협 기자 입력 2002-10-10 11:42:12 조회수 0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장소 인근에 있던
군부대 사격장에서 미군들이 사격훈련을
자주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미군측이 실종 당일 사격훈련이 없었다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지난 8일 미 8군사령부와
대구에 있는 제 19전구 지원사령부 관계자가
어린이들이 실종된 지난 91년 3월 26일과
다음 날 사격훈련이 없었다고
전화로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그러나 사격일지 보존연한이 2년이어서
일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군측은 50사단 측이
사격훈련 여부를 문서로 보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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