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저녁]아시안게임 대구경북 선수선전(추가)

서성원 기자 입력 2002-10-10 18:07:03 조회수 2

부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나온
대구시청 소속의 이진택 선수는 오늘
남자 높이뛰기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한국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이진택 선수는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근 컨디션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오늘 경기에서 2미터 23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 양궁 남자단체결승에 진출한
예천 군청의 김석관 선수는
임동현 선수 등과 함께 조를 이뤄
대만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영양 출신으로 안동여고를 나온
삼성증권 조윤정 선수는 오늘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0위의 툴랴가노바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