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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아침]한전, 미아찾기 캠페인 반응 좋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0-11 17:44:45 조회수 1

개구리 소년들이 주검으로 발견돼
전국민을 안타깝게 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청구서 뒷면의 미아찾기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지난 99년 3월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전기요금 청구서 뒷면에
미아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게재해
지금까지 114명의 미아 중 45명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실종 어린이 7명을 게재해
2001년에 실종됐던 달서구의 류모 양과
1996년에 실종됐던 성주군의 김모 군 등
2명을 찾았습니다.

한편 한국전력은
560여 명의 검침원을 동원해
미인가 아동수용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미아찾기 포스터를 버스터미널 등지
공공장소에 부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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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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