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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구상고 본관 문화재 지정예고

입력 2002-10-11 11:29:08 조회수 0

옛 대구상업고등학교 본관 건물 등이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대구시 문화재위원회는
옛 대구상고 본관 건물과
살트러 성바오르 수녀원 성당,
남산초등학교 강당,
계성학교 아담스관과 맥퍼슨관, 핸더슨관
그리고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 등을
대구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옛 대구상고 본관은
대구의 실업인 양성을 위해
1923년에 건축된 건물로
대구 상업교육의 요람이라는 의미와
서양 건축의 유입과정 등
건축사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1931년에 건축된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은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건축상 특성이 평가받았고,
계성학교 아담스관 등도
건축사 연구의 자료적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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