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를 둘러싼 당내 갈등으로
선거 운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민주당 노무현후보측은
국민참여운동본부를 만들고
일반인 지원자 100만 명을 모집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한편
노후보에 등을 돌린 당내 인사들에 대해서는
원칙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공격을 하고 있는데
공동본부장으로 있는 민주당 정동영의원
"중국이 검은 고양이던 흰고양이던
쥐만 잡으면 된다는 정책을 썼었지만,
현재 우리당 일부 인사들이
노무현후보던 정몽준후보던 이회창후보를 이길 수만 있으면 누구라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잘못이지요." 하면서 이른바 반노측 인사들을 비판했어요.
하하하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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