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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코발트광산 학살 진상조사

입력 2002-10-14 11:59:18 조회수 0

경산시의회가
코발트 광산 민간인학살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산시의회는 코발트 광산특위를 구성해
피학살자 신고접수를 받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군인,경찰, 지역 주민 등
관련자들의 증언을 청취한 뒤
다음달 19일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산시의회는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를 방문해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 광산에서는
53년전 민간인 3천500여명이
집단 학살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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