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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화재 돼지 160여 마리 타죽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02-10-19 05:41:43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성주군 초전면 72살 신 모씨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6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천 1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축사 천장의 보온덮개가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보온등이 과열돼 전선피복이 녹으면서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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