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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유골발견현장 정밀수색

도건협 기자 입력 2002-10-19 05:53:50 조회수 0

개구리소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유골 발견현장 주변을 정밀 수색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조호연군과 박찬인군의
윗옷은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4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탄두 100여 개가 든 우유 봉지를 발견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지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목격자를 찾기 위해
서촌마을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실종될 당시
와룡산 일대에 살았던 주민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탐문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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