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단계판매 사범이 올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불법 다단계 판매사범 단속 건수는
40건으로 지난 해 1년 동안의 34건을 넘어 섰습니다.
단속 인원도 구속 12명,
불구속 입건 158명 등 170명으로
지난 99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동안 단속한 인원을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부터 대구에
새로 등록한 다단계 업체가 부쩍 늘면서
불법 다단계 판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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