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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동산안정화조치 대구는 아직 영향없어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0-21 16:26:57 조회수 0

◀ANC▶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이사철 부동산 값은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는
대구도 안정대책의 영향을 받아
조만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수도권 지역과는 달리
대구지역은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달 보다 약간 올랐습니다.

수성구와 남구, 달서구 지역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그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달서구,서구를 중심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심리적인 효과는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INT▶정상일/
부동산중개업협회 대구시지부장
[부동산 안정화조치로 매매값이 내릴 것..]

최근 본격적인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부동산 거래에서 가격하락세 조짐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많은 것도
가격안정을 예상케 합니다.

(S/U)
지금 짓고있는 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됩니다.

대구에서는 이처럼 넉 달 안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만 4천 가구에 이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이 때문에
내년 초부터 매매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일반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은
여섯 달째 변동이 없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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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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