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산사태로 주민들 우회도로 이용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0-22 15:10:14 조회수 1

지난 17일 산사태가 난
경산시 남천면 원리 일대를 복구하는데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현재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95번 시내버스가
도로사정 등의 이유로
노선버스 횟수를 줄이려 하자
운송회사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시공사인 금호산업은
안전 정밀진단 결과,
2차 붕괴 우려를 피하기 위해
윗부분부터 토사를 제거하려면
복구하는데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산시 남천면
원리와 하도리 주민 500여 명은
버스 운행회수가 줄고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오랫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