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공기업의 지방이전 등
지역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 발대식 참석차
대구에 온 이회창 후보는
지방 이전이 가능한 중앙부처와
정부 산하 공기업의 지역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방대 육성특별법을 제정해
지역에 초일류 대학을 만들고
대구·경북을 첨단 제조업과
섬유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동해안 개발계획도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 핵개발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을 알고도 숨겨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면서
금강산 관광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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