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올해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가 지난 해에 비해 2배나 늘었습니다.
포항해양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침몰한 보성8호 등 올 들어 선박 침몰 사고는 7건으로 지난 해 3건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명피해도 사망 9명에 실종 10명으로
지난 해 사망·실종자 7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해경은 해난 사고의 대부분이 육지로부터
1-2마일 안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침몰 원인은 기상악화나 선박 충돌, 선박 노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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