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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감독에
박종환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선임됐습니다.
박종환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시민프로축구단의 초대감독으로 선임된 만큼
마지막 축구인생을 불 태우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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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승부사'
박종환 한국 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오늘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이사회에서
초대감독으로 결정됐습니다.
◀INT▶박종환/대구시민프로축구단 초대감독
[마지막 기회니까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구단이니까 잘 끌고가서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박종환 감독은 지난 89년
현 성남 일화의 전신인 천안 일화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리그 3연패를 일궈내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주는 등
풍부한 창단 경험이 장점입니다
◀INT▶박종환/대구시민프로축구단 초대감독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뛰어서.. 선수영입문제도 그렇고.. 제가 나가서 활동을 해야죠 ]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이사회는
다음 달 10일쯤
단장도 선임할 계획입니다.
◀INT▶노희찬/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감독과 단장의 역할분담을 해서 조화를 이뤄,,]
붉은악마 회원들도
신생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을 성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이영환/붉은악마 대구지회 고문
[소모임별로 1인 1주 갖기운동도 하고,,]
대구 시민프로축구단은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중순부터 시민주식 청약을 받은 뒤
올해 말까지 주금납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는 등
대구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이
탄력을 붙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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