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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단풍 나들이 어떻습니까?
경북 동해안 지역은 이번 주말이 단풍 절정기가 될 전망입니다.
하옥 계곡과 보문단지의 단풍을
포항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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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내연산에는 지난 주부터 정상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해, 지금은 12폭포를 따라서 보경사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보경사 주차장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등산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S/U]하옥계곡에는 옥빛 맑은 물 위로 단풍이 드러워져 어디를 봐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일상을 잠시 접고 나온 주부들은 야산 여기 저기에 물든 단풍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장옥순/포항시 대흥동
천년 고도 경주의 보문 호반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보문호를 따라 4천여 그루가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느티나무는 열흘 전부터, 벚나무와 은행나무도 며칠전부터 물들기 시작한 보문단지
색의 향연은 10km에 이릅니다.
언제 떠나야 할까 결정하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나서야 단풍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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