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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추락 화재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0-26 00:41:33 조회수 0

어젯밤 8시쯤 고령군 개진면 금산재 부근
26번 국도에서 고령에서 대구 방향으로 가던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언덕 아래로 20m를 진행하다
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는 전소됐지만
차를 몰던 대구시 남구 대명동 59살 김모씨는
사고직후 차를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내리막길을 운전하던 중
담배를 피우면서 물을 마시려다가
운전대를 놓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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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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